절기 소만인 오늘, 모처럼 맑고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며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은 날씨가 무척 포근한 것 같군요?
[캐스터]
쾌청한 하늘에 공기까지 깨끗해서 봄을 느끼기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한낮인 지금, 따스한 볕이 기온을 끌어올리면서 포근함이 느껴지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2.4도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한데요.
내일도 쾌청한 하늘에 먼지 걱정 없겠지만,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 장시간의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쌀쌀했던 오늘 아침과 달리, 내일은 예년 수준의 아침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 12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에는 다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7도, 대구는 29도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이번 주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특히 금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 30도,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으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대구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강원 산간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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